[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록시 기술과 다양한 보안 솔루션 개발·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웹 방화벽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AIONCLOUD를 중심으로 국내 대표 ‘SSE(Security Service Edge)’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료: 모니터랩]
AIONCLOUD는 WP(Website Protection), SIA(Secure Internet Access), SRA(Secure Remote Access)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Edge 기반으로 통합 제공한다. 특히 SIA와 SRA영역에서 △SWG(Secure Web Gateway)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RBI(Remote Browser Isolation)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연결 및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접근제어를 구현한다.
SWG는 사용자의 유해 사이트 및 비업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여 악성 파일이나 광고 클릭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며, CASB는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 및 기능을 제어하여 비인가 SaaS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Shadow IT를 방지한다.
또한 RBI는 웹 브라우징을 원격 서버에서 실행하여 사용자를 웹 위험으로부터 격리함으로써 브라우저 기반 취약점을 악용한 피싱 공격 및 악성코드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AIONCLOUD는 사용자 신원 및 디바이스 위치에 관계 없이 안전한 접근 제어를 구현하고, 최소 권한 원칙에 기반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축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국내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과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N2SF(국가망보안체계)-정부 전산망을 업무 중요도에 따라 △기밀(Classfied) △민감(Sensitive) △공개(Open) 등으로 분류하고 각 등급별로 보안 통제를 차등으로 적용하는 정책-의 도입이 맞물리며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환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ONCLOUD의 SWG, CASB, RBI를 필두로한 보안 기능들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모니터랩은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AIONCLOUD의 제품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