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20년 넘게 시장을 선도해온 이너버스가 자사 대표 제품 ‘로그센터’(LogCenter)를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너버스는 2001년 설립 이후, 로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중점을 둔 통합 로그 관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업계에서 국내 조달청 나라장터 기준 1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 이너버스]
로그센터는 수집, 저장, 분석, 모니터링까지 로그처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올인원(log all-in-one)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연계한 실시간 보안 관제 기능을 강화하며, 단순 로그 수집을 넘어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까지 제공한다.
로그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공동 주관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너버스는 기존 ‘로그센터 = 로그관리 1등’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앞으로는 ‘로그센터 = SIEM 1등’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SIEM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로그센터는 다양한 핵심 기능을 통해 통합 로그 관리와 보안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먼저, 개인정보가 포함된 주요 시스템에 대한 접근 로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침해 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Hyper Full-Text Indexing 기술을 적용해 초고속 검색이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차별화가 돋보인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ISMS-P 등 다양한 보안 규제와 컴플라이언스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로그의 장기 보관은 물론 감사 요청 시 신속한 검색과 리포팅도 가능하다.
다중 이벤트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상관 분석 기능을 통해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의심스러운 행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상 행위가 탐지되면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경고와 알림을 제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로그센터가 단순한 로그 수집 시스템을 넘어, 진정한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너버스의 로그센터 SIEM은 IT 관리자와 보안 담당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로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동시에 기업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방어체계의 핵심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이너버스는 로그센터 SIEM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변화하는 보안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기능 출시도 계획 중이다.
특히 보안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그센터 = SIEM 대표 브랜드”로의 이미지 전환을 본격 꾀하고 있다.
이너버스 관계자는 “24년간 축적한 로그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 위협에 최적화된 차세대 로그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안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대응 역량은 높이는, 강력한 미래형 보안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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