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KIPRIS 실시간 연계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최근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지식재산권(IP) 시스템 설명회를 열고, IP 관리 자동화를 위한 특허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계 기능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5년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지식재산권 시스템 설명회 현장 [자료: 웹케시]
이번 설명회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하고, 수작업 중심의 업무를 자동화해, 연구자가 본연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와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경대, 충남대, 한림대 등 전국 26개 대학 산단 실무자들이 참석, 시스템 적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 API 연계 기능은 특허청과 KIPRIS(지식재산정보넷)와의 실시간 연동을 통해, 특허정보 자동 조회 등을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중심 업무가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API 연계는 IP 생애주기 관리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다. 연구자가 등록한 발명이 출원된 후 상태가 변경될 경우, 자동으로 시스템 반영 및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특허 API 연계 기능은 산단의 지식재산권 관리 방식을 한단계 진화시킨 디지털 혁신 사례”라며 “연구자 중심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내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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