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일 자사 온라인 서비스 앱 T월드에 통신 위약금 환급 안내와 함께 환급액 조회 서비스를 열었다.

▲SKT T월드 앱 환급액 조회 서비스 화면 [자료: 연합]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SKT 침해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해킹 발생 원인에 SKT 과실이 있어 약정 해지에 대한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SKT는 곧바로 위약금 면제를 약속했다.
위약금 환급 대상은 해킹 사고가 발생한 4월 18일 24시 기준 STK 이용자 가운데, 같은 달 19일 0시부터 이달 14일 24시 사이 통신사를 변경했거나 변경하려는 사람 중 납부할 위약금이 있는 사람이다.
4월 19일 0시 이후 새롭게 약정을 체결한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 가입자나 이 기간 해지 후 재가입한 경우, 특수 목적의 IoT 회선 또는 직권 해지 회선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말 할부금은 환급 대상이 아니다. 결합 상품의 경우, 유선 상품은 위약금 면제 대상이 아니다.
위약금 조회는 5일, 환급 신청은 15일부터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7일 안에 본인이 입력한 계좌번호로 환급된다. 종료일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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