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는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정보보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향상과 선제적인 보안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한 조직문화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GST 제1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 현장 [자료: GST]
행사에서는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대상 홍보 활동과 사례 중심의 실무형 보안 교육, 보안 우수 실천자 포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안 정책과 실천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시큐리티플러스의 지원으로 사이버보안 전문강사들을 초빙했다. 다양한 사이버보안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 GST는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진흥원, 시큐리티플러스 등 정보보호 전문기관 및 커뮤니티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GS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보보호의 날’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보안 관련 인식 제고 프로그램 및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GST는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스크러버와 칠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다. 제품의 고도화와 정보자산 보호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특히 GST는 최근 수년간 △정보보호관리체계(ISO27001) 인증 유지 및 고도화 △정보보호시스템 도입 △보안 교육 및 사이버 보안 리스크 대응 훈련 강화 등 정보보호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신뢰 형성은 물론, ESG 경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반이 되고 있다.
문승보 경영지원 그룹 대표는 “정보보호는 단순한 IT 이슈를 넘어서 고객 신뢰와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GST는 앞으로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문화 정착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보안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사례와 회사의 의지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보안이 단지 책임이 아닌 기업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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