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개의 프리셋 지원으로 주요 구역 영상 빠르게 전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 기반 AIoT 솔루션 기업 다화테크놀로지(이하 다후아)가 중소기업의 보안 수요에 최적화된 신제품 ‘PT 시리즈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정형 카메라의 사각지대, 복잡한 설치, 사건 전체 상황 포착 한계 등 기존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화테크놀로지가 360도 스마트 모니터링 PT 시리즈 카메라를 출시했다 [자료:다화테크놀로지]
PT 시리즈 카메라는 정밀한 팬·틸트(Pan·Tilt) 메커니즘을 탑재해 수평 360도, 수직 90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넓은 공간도 한 대의 카메라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DMSS 모바일 앱 또는 녹화기를 통해 원격으로 카메라의 각도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도 손쉽게 원하는 구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최대 300개의 프리셋을 지원해 주요 구역 영상을 빠르게 전환하거나 라이브 화면에서 원하는 지점을 터치하고 PTZ(팬-틸트-줌) 컨트롤을 통해 카메라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PT 시리즈 카메라는 설치가 간편하고 설치 후 각도 및 줌 조정 역시 DMSS 모바일 앱이나 녹화기에서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별도의 현장 작업이 필요 없다. 일부 모델에는 벽면과 천장 모두에 설치할 수 있는 2in1 브라켓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설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신속한 감시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고객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PT 시리즈 카메라는 다후아의 독자적인 스마트 트래킹 알고리즘을 적용해 SMD(스마트 모션 감지) 기능이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대상을 추적하고 피사체가 화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속해서 카메라 렌즈를 이동해 중심을 맞추고 세밀한 움직임까지 포착한다.
자동추적(Auto Tracking) 기능으로 AI 분석을 통해 우선 추적 대상을 식별하고, 렌즈가 부드럽게 움직임을 따라가고 연동추적(Linkage Tracking) 기능으로 고정 렌즈가 대상을 감지하면 PT 렌즈가 신속하게 포착해, 객체가 일부 가려진 상황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
다후아는 향후 ‘이지 설정(Easy Configuration)’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원클릭 잠금 방식으로 PTZ(팬-틸트-줌) 설정값을 실수나 무단 변경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관리자 권한에 따라 PTZ 조작 권한을 세분화해 보안 관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여심일 다후아코리아 지사장은 “PT 시리즈 카메라는 설치부터 운영, 보안까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한 혁신적 제품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중소규모의 사업장, 매장,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화테크놀로지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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