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항공안전 주제
인공지능(AI) 혁신 허브로의 전환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월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지하 1층 CS아카데미 제1강의실에서 ‘제16회 글로벌항공우주산업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제16회 글로벌항공우주산업 학술세미나 주요 프로그램 [자료: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올해는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창립 9주년이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창립 26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항공안전’을 주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인공지능(AI) 혁신 허브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및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발전 현황과 전망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특히 지난해 말 무안국제공항 사고 이후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대한 심층 발표와 토론이 마련되어 있으며, 항공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안전 문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도 진행된다.
또한, UAM의 상용화와 드론 기반의 안보·산업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티드론 시스템 등 드론 관련 기술과 정책 현황에 대한 점검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산·학·연·관·군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항공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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