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각) 시스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시스코 라이브 US 2025’를 개최했다.

▲샌디에이고에서 시스코 라이브 US 2025가 열렸다. [자료: 시스코]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는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및 유니버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신규 방화벽 6100 및 200 시리즈와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 새 기능들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에이전틱 AI 환경에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시스코는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와 사우전드아이즈, 앱다이나믹스 간 통합으로 네트워크 성능 가시성과 인사이트 기반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회복 탄력성을 높였다.
이날 시스코는 네트워크와 보안, 가시성, 협업 등 자사 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플랫폼 ‘시스코 클라우드 컨트롤’을 공개했다. AI 네이티브 도구인 ‘시스코 AI 캔버스’와 ‘시스코 AI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IT 부서가 제품 간 워크플로우를 통합 실행하고, 문제를 사전에 감지·해결할 수 있다.
또 회의 몰입도를 높이는 AI 카메라와 지라 기반 워크플로 자동화, 고객 셀프서비스를 위한 AI 에이전트 등을 제시했다. IT 운영 간소화를 위한 에이전틱옵스 기반 도구도 공개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AI 캔버스’와 제품 전반을 제어하는 ‘AI 어시스턴트’는 도메인 특화형 LLM을 활용해 정확도와 활용성을 높였다.
시스코는 전력망 AI 도입을 촉진하는 ┖미국전력연구원(EPRI) 오픈 파워 AI 컨소시엄┖에도 합류했다.
지투 파텔 시스코 총괄 사장 및 최고제품책임자는 “시스코는 AI에 최적화된 보안 네트워크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전 세계를 연결하며 글로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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