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웹 보안 전문기업 F1Security(대표 이대호)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Asia Tech x Singapore 2025 – CommunicAsi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1차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중견 정보통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F1Security는 이번 행사에서 고도화된 통합 웹 보안 솔루션 ‘UWSS(Unified Web Security Service)’를 선보일 예정이다. UWSS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WebCastle’, 웹쉘 탐지 시스템 ‘WSFinder’, 웹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WMDS’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웹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참가를 통해 F1Security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CommunicAsia에 연속 참가하게 되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확대 및 수출 기회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시 종료 직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B2B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매칭을 이어갈 예정이다.
F1Security는 이미 올해 상반기 스페인 ‘MWC 2025’, 미국 ‘RSAC 2025’에 연속 참가하며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도 기술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6월 ‘K-Global@베트남 2025 ICT COMM’, 10월 일본 ‘Japan IT Week Autumn 2025’ 참가도 확정하며, 전 세계 보안 시장을 겨냥한 다각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F1Security 이대호 대표는 “웹 보안은 이제 국경 없는 글로벌 과제이며, F1Security는 기술적 완성도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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