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글로벌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선도기업인 파수는 세계 최초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을 상용화 및 보급하고 국내 최초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최신 IT 기술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위해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통해 DRM,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문서 관리 솔루션, 외부 협업 플랫폼 등을 연계, 고객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역량을 극대화한다. 특히 데이터 관리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개인정보보호를 보호하며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Fasoo DSPM[자료: 파수]
‘Fasoo DSPM’은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과 함께 최근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를 위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컴플라이언스 데이터를 자동 검출하고 분류할 수 있어 민감정보 관리에 용이하다.
간결한 메뉴 및 편의 기능을 포함한 직관적인 대시보드가 특징이며, 저장소별 위치와 개별 데이터의 암호화 상태, 노출 위험 현황 등을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해 GDPR, HIPAA, CCPA, PCI DSS와 같은 국내외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 상태 등도 저장소 및 데이터 단위로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저장소 보안 상태를 평가해 위험도 순위를 제공하며, 보안 요소별 필터를 통한 취약점 확인도 가능해 데이터 관리의 사각지대를 찾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정책 설정도 가능해 저장소 단위별로 정책을 설정할 수 있고, 접근권한 단위의 일괄 정책 적용이나 컴플라이언스 규정별 검출 정책 설정도 지원한다. 이는 지역별 저장소를 운영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주권 요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중복 데이터를 식별 및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는 파수의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Windows, Mac, 파일서버 등 모든 저장소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자동 분류하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실시간 검출하고 암호화/분류/격리하거나 일정 기간 후 권한 회수 및 파기할 수 있는 다양한 후처리 기능을 제공해 개인정보관리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에 많이 활용된다. 빠른 검출 속도와 정확한 탐지가 특징이며, AI 기반의 ‘AI-R Privacy(AI Radar Privacy)’와 연동을 통해 이미지나 텍스트 문서 등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할 수 있다.
2025년 창사 25주년을 맞이한 파수는 특히 지난해 AI 비전을 발표하고 ‘고객의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글로벌 AI/보안 기업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파수는 글로벌 AI/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Fasoo DSPM과 같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해 급변하는 기업 환경과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기업용 LLM ‘Ellm(Fasoo Enterprise LLM)’을 포함한 AI 기반 솔루션 등의 기존 신제품의 시장 안착과 국내외 고객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는 파트너십 확대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지원 확대, 글로벌 기술 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해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투명한 AI 안전한 개인정보’라는 주제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인 ‘PIS FAIR 2025(제14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 CPO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주관한다.
PIS FAIR 2025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과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로, 매해 4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의 한마당이다.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는 PIS FAIR 2025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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