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토크콘서트 형태로 포럼·연구회 개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첨단미래포럼·연구회(단장 이종한·나우시스템 대표)는 5월 13일, 서울 강동구 이스트센트럴타워에 위치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인공지능 기반, 대한민국 첨단 도시 인프라 시스템 설계 및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2차 첨단미래포럼·연구회를 개최했다.

▲2025년 제2차 첨단미래포럼·연구회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열렸다. [자료: 첨단미래포럼·연구회]
지난 3월 12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KOHSIA) 제10차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첨단미래포럼·연구회’는 국내 첨단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차세대 현장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담론기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방식의 정책 협의체로, 국내 첨단안전 산업의 학문적 연구 및 긴급 사회안전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정관 제25조에 의거해 설립됐다.
지난 4월 3일 제1차 Kick-off 회의(주제: 대형산불 대응 방안)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도심 속 대규모 싱크홀 사고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인공지능 융합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안전 시스템 구축 필요성·관련 안전 산업화(사업화) 연계 방안 모색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도시 인프라 시스템 설계 및 전략을 타이틀로 마련됐다.
이날에는 △오종규 행정안전부 서기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기업 및 기술 소개 △김준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센터장의 AI 기반 도시안전 시스템 및 재난안전 생태계 구축 방안 등 국내 첨단기술 기반 도시안전 전략 수립을 위한 기술 교류 및 동향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인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종한 단장을 좌장으로 산·학·연·관 현장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최신 산업트랜드 공유와 주요 국정 정책 과제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등 미래 도시 안전 전략 수립을 위한 위원들 간 활발한 토의가 오갔다.
이성진 KOHSIA 회장은 “┖첨단미래포럼·연구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첨단안전산업 분야의 정책 수요 발굴 및 첨단기술 바탕의 사회안전 문제해결과 신사업 연계 등 국내 첨단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정책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미래포럼·연구회는 매달 ‘중점 사회적 이슈를 선정’해 토크콘서트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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