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조 연설을 포함한 온라인 세션은 누구나 사전 신청하고 무료 참가할 수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개발자, 엔지니어 등 IT 분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기술인들의 축제다. 올해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개발자 도구 및 닷넷(.NET) △보안 △윈도우 등 6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가 공개된다.

[자료: 마이크로소프트]
행사 첫날 기조연설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케빈 스콧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선다. 나델라 CEO는 MS가 AI 기술을 통해 전 플랫폼에서 만들어 나가는 혁신과 기회를 공유한다.
실제 코드를 다루며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채로운 실습형 세션도 마련된다. 실무 개발자등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함께 실전 중심의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과제를 해결하며 AI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실전 해커톤 AI 에이전트 오픈 해크(AI Agent Open Hack)도 열린다.
이외에도 스콧 거스리 클라우드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 아샤 샤르마 AI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아룬 울라가라차간 애저 데이터 부문 부사장 등 MS 주요 리더들이 다양한 기술 세션과 시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참석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세션 유형, 관심 주제, 난이도, 개발 언어를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AMD,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파트너 기업들도 참가해 최신 AI 기반 개발 도구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술 세션과 데모, 몰입형 랩을 통해 실전 적용 중심의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지원하는 개발 리소스를 소개한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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