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출국자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자료: 연합]
유심 정보 해킹 사고 후 SKT는 피해 예방을 위해 유심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고 있지만, 유심보호서비스는 로밍과 함께 쓸 수 없다. 로밍은 해외 망을 빌려 쓰는 것이라 불법 개통 방지가 어렵다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출장이나 여행으로 해외에 가야할 경우 유심 교체 외엔 답이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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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물량 부족으로 유심 교체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SKT는 공항 로밍센터에 유심을 집중 배정해 출국하는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SKT는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 중순은 되어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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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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