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대표 강석균)는 23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차세대 디지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넥스트젠(NextGen) 융합 펠로우십’ 참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하이서울기업협회 백미소 센터장, 맘이랜서 김현숙 대표, 아키아카 김영수 본부장, 국립공주대학교 조영훈 교수, ABC 임주영 사업총괄리더 [자료: 안랩]
‘Next Gen 융합 펠로우십’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일경험 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디지털 신산업 분야 직무 교육과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BC가 주관 기관이 돼 맘이랜서, 아키아카, 하이서울기업협회, 공주대 등 참여기관 4곳과 공동 운영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무 교육, 실습 프로젝트 운영, 취업 연계, 자원 공유 및 연구 협력 등 프로그램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업한다. 내달 7일부터 참여자 300여 명에게 블록체인·보안, 에듀테크, 문화유산을 디지털 형태로 보존 및 관리하는 디지털 헤리티지 등 3개 트랙에서 실무형 일경험을 제공한다.
ABC는 블록체인·보안 트랙을 담당해 약 1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기획·마케팅·운영 등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전공과 관계없이 참여해 실질적 취업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상세 확인 및 참여 신청은 ‘Next Gen 융합 펠로우십’ 홈페이지(https://www.nextgenfellow.kr/ )에서 가능하다.
임주영 ABC 사업총괄리더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청년들이 실제 디지털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일경험 생태계 구축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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