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풀컬러 나이트비전과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외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아웃도어 전용 스마트 IoT 카메라 허브다.
G5 프로는 아카라 독자 AI 기술로 촬영 중인 상황을 판단하고 보고한다. 사람 형체와 얼굴을 인식해 집 앞을 서성이는 사람이 낯선 사람인지 판단하고 알림을 보낼 수 있다. 택배 상자를 인식해 택배 수령 시점 전후 상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반려동물이나 차량, 렌즈 가림 등 화면 속 내용을 인식하고, 아기 울음 소리와 경고음, 개 짖는 소리 등 음성 인식 기반 자동화 및 알림 설정도 지원한다.

▲아카라라이프 G5 프로 [자료: 아카라라이프]
AI 인식을 통한 타임라인 및 이벤트 라벨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G5 프로 영상에 AI 안면 인식 등 미리 지정된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클라우드 비디오를 자동 녹화하는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트리거로 작동하게 할 수 있다. 설치 구역 및 디바이스 유형, 이벤트 발생 시간 등 다양한 조건으로의 영상을 검색할 수 있어 보다 손쉬운 공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풀컬러 나이트 비전 기능으로 조도 0.01Lux의 어두운 상황에서도 낮과 같은 색감 재현이 가능하며, 스포트라이트 없이 사람 형체를 구별할 수 있다. 야간 모니터링과 AI 기능 극대화를 위해 최상급 F1.0 옵티컬 렌즈를 적용, 밤에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400만 화소 QHD 카메라로 영상을 확대해도 뭉개짐 없이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1/1.8” 대형 이미지 센서를 써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 없는 컬러 이미지 출력이 가능하다. 프레넬 렌즈를 통해 수평 100°, 수직 65°, 감지 거리 10m의 넓고 깊은 적외선 감지 범위를 지원한다.
또 G5 프로는 스레드 보더 라우터 기능은 물론, 지그비 허브 기능과 지그비 장치들을 매터에 연동해 주는 매터 브리지 기능까지 탑재해 카메라 허브 역할도 할 수 있다. 다른 IoT 장치들과 연결해 스마트한 보안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RTSP (Real Time Streaming Protocol)와 ONVIF (Open Network Video Interface Forum)를 지원, NVR이나 VLC 미디어 플레이어, 홈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서드파티 플랫폼에 연결해 춤형 홈 보안 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영하 30-50℃의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IP65 등급으로 황사 및 눈비가 몰아치는 곳에서도 사계절 작동한다. 방수 성능 향상과 SD 카드 호환성 문제 방지를 위해 로컬 저장이 가능한 eMMC 스토리지 칩을 내장했다. 영상 저장 용량이 부족할 경우 NAS 스토리지 장치와 연결할 수 있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아카라 스마트 CCTV G5 프로는 소비자들에게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AI 기술을 더한 IoT 보안 카메라로, 지금까지 없던 공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카라라이프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연내 PoE 타입 제품도 출시, 사용 환경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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