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회차 지원기업 모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국내 혁신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로고[이미지=조달청]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은 해외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진행하는 해외실증사업 참여기업이 겪게 되는 인증, 통관·물류비 부담 등 다양한 제반비용 경감과 수출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해외 실증사업은 조달청이 제품을 시범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은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테스트하고 그 결과와 관련 증명을 기업과 조달청에 제공해 제품의 현지화 및 판로지원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조달청은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회차 지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2차는 6월 13일부터 27일, 3차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원대상 및 범위,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은 해외실증을 본격적인 수출로 연계하는 디딤돌이다. 혁신기업들이 해외실증을 계기로 더 큰 수출성과를 만들고, 해외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