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서비스의 연속성 지키는 보안파트너 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에스엔씨는 디도스 공격 모의훈련 솔루션인 ‘넷스피어’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관련 솔루션이 조달청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스피어는 1000회 이상의 모의훈련을 수행하며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정교한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새로운 공격 패턴과 대규모 공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빈번한데, 지난해 11월 여러 기관이 공격을 받아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공격은 2개월 이상 지속되는 등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모의훈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엔씨 대표는 “조달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다 쉽고 신속하게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디도스 모의훈련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국가 기반 시설을 지키는 보안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