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형 루프 제어 시스템 적용 및 다양한 AI 영상분석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첨단 보안 영상감시장치를 제공하는 국산 CCTV 제조기업 에프에스네트웍스가 ‘레이저 IR AI 스피드 돔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메라는 초저조도 1/1.8인치 40배 줌렌즈를 장착해 고품질의 영상과 800M 레이저 IR 모듈 기능을 결합했다. 레인 센서를 적용해 빗물 감지 시에 자동으로 와이퍼가 동작하는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현존하는 스피드 돔 카메라 중 최고 사양으로 혁신적인 CCTV 카메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프에스네트웍스 ‘레이저 IR AI 스피드 돔 카메라’[자료: 에프에스네트웍스]
‘레이저 IR AI 스피드 돔 카메라’의 특징은 △초저조도 카메라 탑재 △고성능 레이저 IR 모듈(Laser IR Module) △폐쇄형 루프 제어 시스템(Closed-Loop Control System) 적용 △자동화된 와이퍼 작동(Rain Sensor 내장) △고속 회전 및 자동 추적 등 다양한 AI 영상분석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1/1.8인치 progressive scan CMOS 40배 광학 줌 초저조도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높은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가시광선이 거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충분한 빛을 감지하여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레이저 IR 모듈(Laser IR Module)로 최대 800미터까지 빛을 투사할 수 있어 장거리 감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넓은 지역이나 멀리 떨어진 물체까지 명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폐쇄형 루프 시스템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위치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조정하여 목표 위치로 복원한다. 목표값에 도달할 때까지 조정이 계속 이뤄지기 때문에, 외력으로 인해 감시 영역을 이탈해도 자동으로 위치 복원이 가능하다.
우천 시에도 레인 센서가 자동으로 비를 감지하고 와이퍼를 적절히 조절해 주기 때문에 운영자의 관리 편의성도 높아졌다.
이외에도 스피드 돔 디자인을 채택하여 Tilt -20~90도, Pan 360도 전방위 회전이 가능하며, 객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객체 인식을 통해 CCTV 카메라에서 사람,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트럭, 버스 등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침범(Intrusion), 라인크로스(Line Cross), 영상간섭(Tempering), 얼굴인식(Face Detection) 등도 실시간으로 구분하고 추적(onvif profile T 메타데이터 전송)할 수 있다.
또한 -40도에서 70도까지의 극한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IP66, IK10 등급의 방수 방진 또한 염수분무 인증으로 바닷가, 해변 등 염분 부식에도 강하다.
이 카메라는 주로 공공 안전, 산업 시설, 교통 관리,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고해상도와 어두운 환경에서의 효율적 감시로 보안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화수 에프에스네트웍스 대표는 “고성능 레이저 IR AI 스피드 돔 카메라의 출시를 통해 보안 시장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안전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에프에스네트웍스의 기술은 점차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영상보안 장비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에스네트웍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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