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정보보호학회(학회장 박영호 교수)가 주최하고 학회 산하 6G보안연구회(위원장 유일선 교수)가 주관하는 ‘제8회 5G 보안 워크숍’이 4월 3일(목)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일(금)까지 이어진다.

▲제8회 5G 보안 워크숍[사진=6G보안연구회]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진화하는 5G 및 5G 특화망 기술의 보안 이슈를 중심으로, 국방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더불어 5G & Beyond로 확장되는 미래 통신 환경에서의 보안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NICT 세션에서는 일본 NICT(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의 이동통신 보안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아, 6G 전환에 따른 보안 고려사항과 5G 테스트베드 기반 보안 검증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한일 간 이동통신 보안 기술의 교류와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했다.
워크숍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기조연설은 ‘5G & Beyond 이동통신과 양자 보안의 융합’을 주제로 국민대학교 이옥연 교수가 진행했다. 이 교수는 차세대 통신 인프라에서 보안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하고, 양자 보안과의 융합이 갖는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패널 토의에서는 ‘5G 특화망 융합 어플리케이션의 미래: 구축 사례, 유망 적용 분야, 그리고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지원 세종대학교 교수의 사회 아래 정현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연구위원, 손세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책임, 이영성 이루온 대표, 공현민 LG CNS 총괄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5G 특화망 융합 기술의 현장 경험과 보안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워크숍에서는 이외에도 5G 보안 기술의 다양한 영역을 조명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국방 5G 전략 및 기술’ 세션에서는 국방 5G 적용 성과와 추진 방향, 국방 5G 특화망 시범사업 구축 사례, 국방 5G 인프라 보안을 위한 고려사항, 그리고 유무인 복합체계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사이버보안 기술이 제시됐다.
‘5G 특화망 기술’ 세션에서는 5G 특화망을 위한 비라벨 네트워크 데이터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기술, LG CNS의 Private 5G 구축 및 운영 전략, 모빌리티 설비 최적 운용을 위한 5G 특화망 구축 사례 및 융복합 기술 개발 동향이 공유됐다.
‘최신 5G & Beyond 기술’ 세션에서는 국방 5G 및 사이버보안 기술표준 현황, 오픈랜(Open RAN) 기반 5G 보안 위협과 최신 대응 기술, Cellular Metasploit을 활용한 오픈소스 4G/5G 공격 툴 소개, 그리고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보안 관제 및 공격 탄력 대응·복구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정현철 연구위원은 국내 5G 보안 연구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워크숍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유일선 6G보안연구회 위원장(국민대학교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5G 시대의 보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논의하고, 6G를 향한 준비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5G 및 6G 보안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6G보안연구회가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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