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증은 네트워크 보안 국제표준으로 산업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의 사이버보안을 위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개발했다. 제품 개발 수명 주기를 정의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한 요구사항을 명시했다.

▲하이크비전의 IEC 62443-4-1 인증서 [자료: 하이크비전]
회사는 △보안 요구사항 식별 △위험 평가 △보안 설계 △보안 검증 등의 영역에서 사이버보안 기준을 검증받았다.
하이크비전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 사항을 통합한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갖췄다. 또, 제품 기획부터 설계, 개발, 테스트, 생산, 납품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보안 개발 시스템인 ‘하이크비전 보안 개발 수명 주기’(HSDLC)를 준비하고 있다.
HSDLC는 글로벌 보안 표준과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을 통합해 더 강력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크비전 관계자는 “HSDLC 개발을 통한 보완 관리와 함께 제품의 R&D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모범 사례를 만들고 진화하는 사이버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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