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StealthMole이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StealthMole 교육센터에서 제19회 공개 소스 정보(Open Source Intelligence, OSINT) 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 기관, 민간기업, 사이버 범죄 수사 기관의 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신 OSINT 기법과 다크웹 분석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자료: StealthMole]
StealthMole은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으로, OSINT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 세계 26개국의 수사 기관을 지원해 다수의 사이버 위협 대응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다크웹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과 정보 유출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OSINT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tealthMole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교육 과정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 OSINT의 이해와 활용 방법
· 다크웹 및 텔레그램을 통한 정보 수집 기법
· 익명 네트워크 탐색 및 추적 기술
· AI, 데이터 크롤링 및 자동화 도구 활용
· 실전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StealthMole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1개월 무료 라이선스(500만 원 상당)와 1년간의 온라인 트레이닝 구독권을 제공받는다. 또한, 교육 기간 중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파티가 예정되어 있어 업계 인사들과의 교류도 가능하다.
StealthMole의 교육 담당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OSINT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정보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습득하여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