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0회 항공보안심포지엄’이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콘퍼런스룸 206호에서 오는 20일 개최된다.

▲지난해 3월 일산 킨텍스서 열린 제9회 항공보안심포지엄 [자료: SECON & eGISEC 운영사무국]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항공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테러 동향을 분석하고, 항공보안 및 안전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항공보안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실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사회는 손상철 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먼저 국가정보원 대테러 담당관이 ‘최근 국제테러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서문수철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팀장이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항공테러 위협 가능성 진단 및 대책 방안’을 공유한다. 그다음 서일수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부회장이 ‘항공보안 교육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이흥식 바이메타 대표가 ‘도심항공교통(UAM) 재밍테러 대응을 위한 안전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안지영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사업이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항공보안 인력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용인 사무총장, 유덕기 경운대학교 교수, 장성덕 아시아나항공 팀장, 이상우 한국공항보안 팀장이 참여해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콘퍼런스별 주제와 트랙별 회의실 위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SECON 2025’ 혹은 ‘eGISEC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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