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 60W·90W
공사장, 과수원, 원격 시설 등에 고효율·고내구성의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TP-Link의 기업용 보안 감시 브랜드 VIGI가 60W·90W 태양광 패널을 출시했다. 전력 공급이 어려운 공사장이나 과수원, 원격 시설에서도 고효율·고내구성의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VIGI의 고효율·내구성 갖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태양광 패널 2종[이미지=티피링크]

VIGI 태양광 패널은 A급 실리콘 셀을 적용해 최대 25년의 긴 수명을 보장하며, 21.6%의 높은 변환 효율로 동일한 면적에서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5°~55°까지 6단계 각도 조절 기능으로 계절과 태양 위치에 따라 최적의 발전량을 유지할 수 있으며, 90W 모델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춰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VIGI 태양광 패널은 VIGI 4G 카메라와 Omada 무선 브리지를 결합해 완전 독립형 감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VIGI C540-4G와 VIGIC340-4G 카메라는 4G 네트워크 기반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제공하며, Omada 무선 브리지(EAP215-Bridge KIT / EAP211-Bridge KIT)는 최대 5㎞ 무선 링크를 지원해 4G 신호가 없는 지역에서도 네트워크 연결을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력 배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김없는 장거리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또한 PoE 기반 장거리 데이터 전송 및 다중 장치 연결이 가능해 감시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VIGI는 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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