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럽 간 과학기술·연구혁신 협력방안 논의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EU 집행위원과 ERC 회장을 만나 한국과 유럽 간 과학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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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이 한국과 유럽 간 과학기술 협력 관련 회의에 참여했다[자료: 과기정통부]
12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카테리나 자하리에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스타트업·연구혁신 집행위원과 마리아 렙틴 유럽연구이사회(ERC) 회장을 만나 한국과 유럽 간 과학기술·연구혁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과기정통부가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이 올해부터 유럽 다자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유 장관이 프랑스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진행됐다.
유 장관은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에 한국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한국연구재단 내 전담 조직 운영 등 지원 사항을 소개했다.
한국-EU 연구혁신의 날 등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며 관심을 촉구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렙틴 ERC 회장에게는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가 ERC 참여로 이어진다면 한국과 EU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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