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 가능성 제시해 새로운 비즈니스 지원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10일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분석서비스 지원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표지=한국지능정보원]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 부족을 해소하고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분석·활용·거래할 수 있게 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기반의 사업이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지난해 참여한 48개 기업 중 7개 기업의 지원 사례를 선별해 △기업분석 △공간분석 △소비분석 △의료분석 등의 네 가지 분야로 분류했다.
대표 사례로 기업정보 기반의 LLM 보완모델 개발, 항공영상을 활용한 탄소량 분석, 의료전문기관 입지 분석, 고문헌 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발굴 등이 있다.
또한, 활용된 데이터 중 선박데이터, 전통 소재별 의약 및 질병 데이터 등 38종의 데이터는 판교 NIA 데이터안심구역에 등록돼 누구나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성과사례집이 기업들에게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NIA 홈페이지에서, NIA 데이터안심구역은 K-ICT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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