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대표 유영일)은 아이서티(대표 김영후)와 무인이동체 보안의 중요성 확산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와 아이서티 김영후 대표(좌부터)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테르텐]
11월 25일 진행된 테르텐과 아이서티와의 협약에는 테르텐 유영일 대표를 비롯해 아이서티 김영후 대표 등 양사에서 6명이 참석해 무인이동체 보안의 필요성과 현재 당면한 기술적 한계 및 극복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이동체 보안 진단 도구 및 취약점 분석과 더불어 영상보안 분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르텐은 2000년 창업한 이래 화면보안 솔루션, 멀티미디어 DRM 등을 주력으로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 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명실상부한 무인이동체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서티는 문서 위·변조 방지 기술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된 기업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 특허 취득 및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영상 정보 보안사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서티는 최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딥러닝 엔진 시스템 기반의 영상 정보 데이터 인식, 탐지, 추적 모듈 솔루션에 대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는 “테르텐은 무인이동체 프레임워크 개발 업체를 넘어 다각적인 무인이동체 보안 기술을 주도하는 업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이서티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국이 사이버 보안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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