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및 아이 울음소리 감지
양방향 오디오 지원으로 직접 소리 교감도 가능해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와이파이 점유율 1위 티피링크(TP-Link)가 유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회전형 실내용 CCTV ‘타포(Tapo) C222’을 선보였다.
▲티피링크의 유무선 연결 지원 홈 카메라 ‘Tapo C222’[이미지=티피링크]
이 제품은 400만 화소를 지원해 모든 순간을 선명하게 기록하며, 360도 수평 및 114도 수직 범위의 회전을 통해 집 안 구석구석을 선명하게 담아낸다. 또한 모션 추적 기능이 탑재돼 반려동물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녹화할 수 있어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려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타포 C222’의 강점 중 하나는 유무선 연결 옵션이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지만, 와이파이 신호가 약한 장소에서는 이더넷을 통한 유선 연결로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 초기 설정 시 이더넷을 연결해 설치하면 10초 내외로 빠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타포 앱을 통해 설치 시간을 줄이고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와이파이 공유기와 거리가 먼 경우에는 랜선을 길게 연결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카메라 모니터링의 안정성과 보안을 요구하는 소형 비즈니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또한 반려동물 감지와 아이 울음 소리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육아캠이나 펫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양방향 오디오를 지원해 반려동물이나 아이에게 직접 소리로 교감할 수 있다. 영상은 최대 512GB의 대용량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하거나 타포 케어(Tapo Care)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백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타포 C222’는 3년 무상 보증이 지원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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