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원서접수...12월 7일 면접 거쳐 18일 최종 합격자 발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우리나라 산업보안 학계를 대표하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이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학년도 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산업보안정책학과와 산업융합보안학과 등 2개 학과로 2년(4학기) 동안 석사학위과정(주말)으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 홈페이지[자료=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은 새로운 융·복합적인 환경에서 보안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보안 전략 및 관리, 법제도 등을 아우를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춘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보안 문제 대응은 전략 및 정책, 비즈니스 프로세스, 시스템 구현 및 운영 포함하는 전사적 관점이 필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보안 환경의 복합적인 구성요소와 이에 대한 위협, 그리고 보안 요구사항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한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보안대학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전략의 관점에서 경영, 법제도, 범죄심리, 기술 등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 활용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보안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한다.
신동천 보안대학원장은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은 이를 위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감 있게 교육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지식 및 경험의 공유와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구성원들에게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 가능한 역량을 갖춘 보안 전문가로서 더욱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보안정책학과는 핵심기술과 산업 활동에 유용한 기술상, 경영정보의 정보를 산업스파이, 탈취, 침해, 내부유출, 해킹 등으로부터 보호·관리하는 활동을 연구한다. 또한 기술보호를 넘어 R&D, M&A, 인사, 외교 등 산업보안에 대해 법·정책·전략을 배운다. 학생들은 산업보안 트랙, 중소기업기술보호 트랙, 방산기술보호 트랙, 개인정보보호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각 기술에 특화된 보안 정책 이론과 실무를 공부하게 된다.
산업융합보안학과는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융합하는 학과다. 금융보안 트랙, 미래CSO 트랙, 호스피탈리티보안 트랙, 모빌리티보안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각 분야에 특화된 이론과 실무를 학습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0월 28일(10시)부터 10월 28일(24시)까지이며, 유웨이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제출은 11월 26일(화) 18시까지이며, 보안대학원 교학지원팀(310관 830호)으로 보내면 된다. 입학원서(출력) 및 제출서류를 동봉해 등기, 택배, 방문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12월 7일(토)에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수) 보안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한편,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은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과 동문에게는 중앙대학교 병원의 진료비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안대학원 교학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