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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인터넷아카이브의 내부 보안 상태가 심각하게 부실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유출된 젠디스크 토큰들은 이미 사용기한이 지난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같은 비밀번호를 오래 사용하는 게 보안상 좋지 않듯, 토큰들 역시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게 안전한데 이걸 하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불필요한 정보들이 덩달아 같이 유출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인터넷아카이브는 디도스 공격에도 곧잘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불과 2주 전에 경고를 받은 인터넷아카이브가 여전히 부실하게 내부 인프라를 관리하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그러면서 인터넷아카이브 사용자들이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가 됐다. 인터넷아카이브는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인터넷아카이브 사용자들이 받았다는 이메일 중-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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