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법 개정과 신산업 혁신지원 정책 및 개인정보 기술 등 발표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2024년 제3차 CPO 워크숍’이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의 동시개최 행사로, 10월 16일 13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공공과 민간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와 보안 업무 담당자가 개인정보보호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개요=CPO 워크숍 운영사무국]
이번 워크숍은 CPO 운영사무국이 주최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의 후원으로 열린다. 공공과 민간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와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4가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및 신산업 혁신지원 정책’을 주제로 개인정보위 김직동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이 발표한다. 그 다음 ‘개인정보 접속기록의 생성에서부터 이상행위 분석과 사후소명 관리 방안’에 관해 정보기술 전문기업 위즈코리아 김훈 파트장이 강연한다.
세 번째로 ‘AI·빅데이터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기술’에 관해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이지서티 염승훈 수석연구원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최근 해석 및 처분 동향과 그 함의’를 주제로 법무법인 웨일앤썬 김진환 변호사가 강연에 나선다. 이때 CPO 워크숍 강연을 2시간 이상 참관해야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CPO 워크숍 운영사무국]
CPO 워크숍은 기관과 기업의 CPO를 포함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실무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참관을 지원하는 행사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ISEC 2024 CPO 워크숍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 솔루션 전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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