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촉각책 제작 체험’ 등 장애인식 제고를 위한 이벤트도 병행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은 9월 30일 카카오 김혜일 디지털접근성책임자(DAO, Digital Accessibility Officer)를 초청해 ‘IT기업의 디지털 접근성’을 주제로 ESG 특강을 진행했다.
▲9월 임직원 ESG 특강을 진행하는 카카오 김혜일 디지털접근성책임자[사진=안랩]
이번 특강에서는 △접근성의 개념 △IT기업의 접근성 대응 전략 △접근성 관련 규제 △접근성 강화 우수 사례 등을 다뤘다. 김혜일 DAO는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접근성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개선 방안 고민하기를 당부했다. 특강과 더불어 안랩은 ‘점자촉각책 제작 체험’ 등 장애인식 제고를 위한 이벤트도 병행했다.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안랩 구성원이 디지털 접근성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강연, 정보제공, 체험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2021년 말부터 ESG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인권경영, 다양성, 장애 인식 개선, 공정거래,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주제로 20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사내 중계되며, 임직원은 사내 포털에서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안랩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 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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