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자료=엔시큐어]
엔시큐어, 장애 예측·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사로 발돋움
장애 예측 솔루션 ‘오네스 포 서비스’와 영상 품질 모니터링 솔루션 ‘오네스 포 CCTV’ 선보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엔시큐어는 국내 IT 보안 기업으로써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업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AI 기반의 기술 개발과 새로운 시장 발굴에 매진해 장애 예측 솔루션인 ‘오네스 포 서비스(AUNES for Service)’와 영상 품질 모니터링 솔루션인 ‘오네스 포 CCTV(AUNES for CCTV)’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네스 포 서비스’는 네트워크나 IT 인프라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집해 관련된 문제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사용자-네트워크-웹(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 구간의 가시성을 확보해 실시간으로 장애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할 수 있다.
‘오네스 포 CCTV’는 CCTV의 영상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CCTV와 영상저장장치(NVR) 사이의 패킷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영상정보의 손실, 단절, 지연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CCTV와 연결된 각종 장비 간의 트래픽을 수집 및 분석해 각 구간의 네트워크 품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CCTV 영상 정보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하는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의 거듭되는 서비스 장애로 인한 문제나 미흡한 CCTV 관리로 인한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가주요시설의 관리나 민생 안전 등 공익과 직결되는 CCTV의 의무 설치와 함께 AI와 결합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영상관제센터의 대규모화로 관리 및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 용량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반해 관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대규모 CCTV 서비스의 장애 상황을 파악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며 이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과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이 경우 ‘오네스 포 CCTV’를 활용하면 대규모의 CCTV 관제센터 내 영상 데이터의 품질을 확인하고 데이터 전송 구간의 장애를 한눈에 모니터링 및 분석할 수 있다.
최근 영상관제 분야가 대규모화 및 고용량화되면서 CCTV 영상 품질 서비스 모니터링 및 장애 분석 기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엔시큐어는 ‘ISEC 2024’에서 CCTV 영상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대국민 안전지수와 안심지수와 같은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과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로써의 발전 단계별 기술 필요 조건과 그에 적합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이해·확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엔시큐어는 지난해부터 ‘오네스’의 본격적인 영업 활동과 리셀러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 제조, 서비스 분야 등 40여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디지털에이아이(Digital.ai)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과 노네임(Noname) API 보안 플랫폼, 보안 컨설팅 등과 함께 자사 개발 제품인 ‘오네스’를 중심으로 솔루션 개발사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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