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다후아테크놀러지가 전기차 화재 예방 솔루션 ‘DTS(Dahua Thermal Shield)’를 출시했다.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피해가 늘어나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에서도 관련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다후아의 전기차 화재 예방 솔루션 ‘DTS’ [이미지=다후아]
다후아의 전기차 화재 예방 솔루션은 화재 감지 정확도와 즉각적인 알림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고성능 열화상 센서와 딥러닝 알고리즘이 내장된 AI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과열 현상과 불꽃을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현장에서는 내장 스피커와 LED 조명을 통해 경고 및 비상 상황을 알려 신속한 대피와 대응을 돕는다.
이번에 출시된 DTS는 Pro 시리즈, Plus 시리즈, Basic 시리즈로 구성된 총 5개의 제품군을 제공한다.
DTS Pro 시리즈는 -20°C ~ +550°C의 넓은 온도 측정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60m 범위 내에서 화재 초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연기 및 불꽃 추적 등 AI 기능을 탑재했고 듀얼 이미지 기능을 통해 화재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IR 및 LED 조명을 탑재해 야간 영상 확보에도 유리하고 내장 스피커와 함께 시청각 경고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DTS Plus 시리즈는 고감도 비냉각식 VOx센서를 사용하여 최대 10m 범위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듀얼 이미지, AI 기능을 통해 불꽃을 추적하고 위치를 파악하며 내장 마이크와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현장과 양방향 소통 및 경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DTS Basic 시리즈는 IP66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는데 소규모 매장처럼 비교적 화제 위험 노출이 덜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핵심 기능인 불꽃 감지를 하면서 방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관리자가 현장과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DTS는 ‘Non-PoE NVR’ 또는 ‘PoE NVR’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타사의 플랫폼과도 연동이 가능한 알람 입출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통합해 화재 예방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여심일 다후아 코리아 지사장은 ”DTS를 통해 다양한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한다“며 ”회사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후아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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