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2018년 이후 매년 1회 이상 장학금 지원...대학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힘써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기업 에프원시큐리티(대표 이대호)가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대학과 기업 간 협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이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실적 마일리지를 적립한 기관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에프원시큐리티 이대표 대표(좌)가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사진=에프원시큐리티]
올해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서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주관해 수여됐다. 수여식은 7월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 간 교류도 이뤄졌다.
에프원시큐리티는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에서 오랜 기간 두각을 나타내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쌓아 올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4년간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에프원시큐리티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명의 실습생을 선발,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실습생들에게 귀중한 경력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로서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또한 2021~2022년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부 과제와 국가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며 산학협력 연구개발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회사의 기술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연구개발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2018년 이후 매년 1회 이상 산학협력 장학금을 지원하며, 대학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장학금 지원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에프원시큐리티는 지난해 4월에 베트남 호찌민 산업대(IUH)와의 MOU 체결을 주도하며 국제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이어 9월에는 극동대 학생들과 교수진을 이끌고 베트남 IUH를 방문, 일본과 캐나다 학생들과 함께 산학 교류를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국제적인 교류 활동은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에프원시큐리티 이대호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우리 회사가 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었음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과 협력하며 지속해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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