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4차 산업 시대 특화한 라이다 센서 기반 Full 3D 라이다통합관제시스템 선보여

2024-08-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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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3D 기반 라이다통합관제, 오경보율 줄이고 다양한 특화기능 넣어 매력 발산
2D 기반 물리적 경계 운영환경 내 3D 기반 공간경계 운영환경 지원해 공백 최소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우리나라에서 GOP(General OutPost, 일반전초)를 포함한 군사 중요시설 또는 발전소와 항만 등 주요 국가시설의 물리적 경계 보안시스템 기술은 영상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추적시스템과 비인가자의 직접적인 침입행위를 탐지하는 울타리 센서, 그리고 움직이는 객체의 사전 감지를 위한 레이더 기반 센서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인콘의 라이다 통합관제시스템 ‘Accur8Vison’[자료=인콘]

하지만 이러한 센서들은 잦은 오경보로 인해 상황관제 및 대응업무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수많은 보안시스템 기업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학습 기능과 최신 기술의 센서를 개발 또는 확보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물리적 경계 보안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Full 3D를 지원하는 라이다(LiDAR) 센서가 대세가 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라이다 센서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물리적 경계 보안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Full 3D를 지원하는 라이다 센서가 떠오르고 있다[사진=인콘]

라이다 센서는 초당 수백 만개의 레이저 빔을 발사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한 후 스캔하는 기술이다. 이는 직진성이 강하고 오차범위가 적어 광학을 이용한 카메라나 전파를 이용한 레이더(RADAR)에 비해 왜곡 발생이 낮고, 3D 영상구현 기능을 지원해 차량 자율주행 등 정밀한 탐지가 요구되는 곳에 적용하는 4차산업 기반 첨단기술이다.


▲라이다와 레이나, 카메라의 기술적 특징 및 기타 외부 기능 비교[자료=인콘]

인콘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존 보안 시스템의 현황, 문제점과 다양한 요구기능 등을 분석해 정확한 탐지와 식별, 오탐 최소화를 위해 라이다 센서 기반 Full 3D 운영환경의 라이다통합관제시스템을 준비했다. 인콘의 라이다통합관제시스템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물리적 보안시스템이다. 이는 기존의 2D 기반 물리적 구역 경계 운영환경에서 3D 기반 공간적 구역 경계 운영환경을 지원해 공백없는 지속적인 탐지로 최적의 감시환경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 센서의 정밀한 공간분해 능력과 5cm 이내의 탐지 정확도로 오경보율을 1% 이하로 줄일 수 있으며, 타사 대비 다양한 관제 특화 및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첨단 경계센서 시스템이다.


▲2D 방식의 기존 경계 시스템과 3D 방식의 라이다 경계 시스템 비교[자료=인콘]

라이다통합관제시스템의 8가지 특징은
인콘 라이다통합관제시스템은 기존의 단순 관제·운영 개념을 탈피한 경계 보안시스템으로 다양한 관제 특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로 이 시스템은 4차산업 기반 최첨단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강력한 경계 보안 솔루션으로 자율주행과 무인로봇에 적용할 만큼 분해능 및 객체탐지가 우수하다. 또한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로 객체의 크기, 위치, 경로, 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콘의 제품과 비슷한 타 유형사와의 스펙 비교[자료=인콘]

두 번째로 라이다에서 제공하는 3D 포인트 정보를 활용해 Full 3D 기반 관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주·야간, 악천후와 상관없이 24시간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침입객체의 정확한 위치 제공과 필요할 때 해당 위치로 이동 후 줌 인·아웃을 통한 신속한 상황판단을 지원한다.

세 번째로 나무 등 주변 환경을 대상으로 한 탐지 제외구역 설정으로 오탐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네 번째로 감지·감시 장비에 대한 설치 위치 사전 분석 기능으로 실제와 같은 위치에서 객체의 탐지 및 감시 범위가 적합한지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인콘 라이다통합관제시스템이 보유한 관제 특화 기능들(1)[자료=인콘]

다섯 번째로, 관제 화면 내 가상 침입자를 생성, 걷기, 뛰기, 낮은 포복, 오리걸음 등의 사전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기존에 설정된 감지·감시 장비의 객체인식 성능보장과 시스템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적의 설치 위치를 사전에 선정해 최적화된 관제·운영환경을 제공한다.

여섯 번째로 경보대상 객체의 선택 지정으로 인가된 객체는 알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정해 운영자의 업무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경계체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일곱 번째, 라이다 센서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정보를 분석해 동물 또는 나뭇가지 흔들림 등을 제거할 수 있는 특수 필터링 기능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폭설, 폭우 등의 패턴과 특정객체만을 탐지할 수 있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능을 적용해 객체 분류·인식 정확도 향상과 발생 가능한 오경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인콘 라이다통합관제시스템이 보유한 관제 특화 기능들(2)[자료=인콘]

여덟 번째로 확장성, 연계성 부문에서는 아우스터(OUSTER), 벨로다인(Velodyne), 허사이(HESAI), 라이카(Leica) 등 글로벌 라이다 센서 제조사의 제품을 모델별 50여종 이상 연계했다. 이를 통해 기 운영 중인 라이다 센서가 있더라도 곧바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국내 제조사의 제품도 지속해서 추가로 연계하고 있다.

이밖에도 레이어 기반의 관제 화면 지원과 이벤트 리플레이 기능 등 타 시스템과 차별화된 특화 기능을 통해 빠짐없는 경계체계 유지와 효율적인 관제운영을 지원한다.

라이다 센서, 감시·감지시스템의 중추 역할 시대 올 것
인콘 관계자는 “라이다 시장은 첨단산업의 발달로 2027년까지 연평균 20%대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기존 물리적 경계 보안시스템 대체 장비로 군부대, 항만, 공항, 발전소 등 국가중요 시설물 관리 담당자들도 라이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고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물리적 경계 보안시스템 분야에서 라이다 센서는 아직 초기 시작 단계이지만 성장성을 보면 향후 감시·감지시스템으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콘도 지금의 라이다 통합 기술력과 다년간의 경계시스템 분야 개발·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물리적 보안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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