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위한 ISV 파트너 협업 및 공동 마케팅 진행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테이텀시큐리티(대표 양혁재)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로고=테이텀시큐리티, 마이크로소프트]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및 기술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마중 프로그램에 선정된 테이텀시큐리티는 국내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케이션 보안 플랫폼, ‘테이텀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을 직접 개발해 금융·공공·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테이텀 CNAPP는 △컴플라이언스와 설정을 다루는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워크로드에 대한 보호 영역인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사용자의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CIEM(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솔루션을 통해 외산 솔루션이 해결하지 못한 국내 고객의 다양한 보안 이슈를 해결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국내외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과 호환 가능하며, 퍼블릭 클라우드·프라이빗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커버하기 때문에 클라우드의 모든 보안 요소를 고객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다.
테이텀시큐리티 양혁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기술력과 발전성 모두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애저가 지향하는 보안 방향성 기준으로 테이텀 CNAPP를 한층 더 고도화함으로써 애저에 최적화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파트너 협업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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