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AI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클라우드·AI전문 SW 기업 KT DS(대표 이상국)와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와 KT DS 양성모 ICT사업본부장이 사이냅소프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이냅소프트]
해당 솔루션은 TTA를 통해 99.3%의 높은 한글 인식률과 우수한 데이터 추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GS인증 및 ICT 기술마켓 인증 등 다양한 공신력 있는 품질 및 우수성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비정형 학습 도구인 ‘키밸류 트레이너(KVT)’와 고객이 직접 새로운 서식을 등록할 수 있는 ‘폼메이커’ 등의 로우코드 기반 도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확장 시 유연한 대응과 비용 부담까지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이냅 OCR은 △업무 자동화(RPA) △문서보안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의 목적으로 100여 건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KT DS의 ‘앤트봇(AntBot)’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업무 자동화(RPA) 솔루션으로 KT그룹을 비롯해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면서 그 안정성이 검증됐다. 앤트봇은 업무효율을 상승시키고, 업무처리 시간을 절감하는 등의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RPA 연동으로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연어로 ‘대화형 실행’을 통해 누구나 쉽게 단순 반복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고도의 판단력이 요구되는 업무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숙련된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이냅 OCR’과 ‘앤트봇’ 솔루션을 연계해 생성형 AI로 진화하는 RPA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과 AI 융합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RPA 시장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사이냅 OCR은 데이터의 정확성과 처리속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유용한 데이터의 효과적인 처리를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라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앤트봇을 담당하는 양성모 ICT사업본부장은 “생성형 AI 융합을 가속화하면서 앤트봇의 지능 자동화와 AI OCR 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진정한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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