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테르텐(대표 유영일)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첨단기술 콘퍼런스인 2024 비바 테크놀로지(2024 Viva Technology, 이하 비바테크) 전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좌부터 두 번째)가 2024 비바 테크놀로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테르텐]
이번 비바테크의 주요 주제는 ‘사이버보안’이다. 테르텐은 여러 사이버보안 및 무인 이동체 관련 스타트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테르텐은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 중인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과제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비바테크를 참관한 테르텐 유영일 대표는 “비바테크 콘퍼런스를 통해 유럽 모빌리티 시장의 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수의 모빌리티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에 관심을 보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테르텐은 미래 사업 영역의 확장과 해외 진출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테르텐은 유럽 최대 통신사인 오렌지(orange) 파리 본사를 방문해 드론의 취약점 분석 방안에 관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테르텐 이재빈 신기술개발팀장은 테르텐이 주관하는 국제드론해킹방어대회 ’Hack the DRONE Festival‘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하며 드론의 새로운 취약점 발굴과 보안 인프라 구축, 대회 진행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테르텐은 향후 오렌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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