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킷사이버, 네트워크 기반으로 악성코드 및 이상행위 고속탐지...강력한 NDR 플랫폼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자사의 NDR·FDR 기반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가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NDR) 부문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씨큐비스타의 보안 솔루션 패킷사이버가 NDR 부문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을 취득했다[이미지=씨큐비스타]
공공기관과 국방기관은 2~3년 전부터 NDR 제품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최상위 보안관리기관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단 하나도 없어 제품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씨큐비스타의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는 국내 최초로 최상위 보안관리기관의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정부부처와 주요 NDR 수요처들이 별도의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 없이 NDR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돼 NDR 시장이 신속하게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위 보안관리기관의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등 보안제품의 안전성과 보안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가정보원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아이티평가원(KSEL) 등 6개 기관에서 보안기능시험을 통과한 후, 최상위 보안관리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확인서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패킷사이버’는 위협·악성 여부와 관계없이 주요 프로토콜에 대한 양방향 통신 및 30여종의 파일기록을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해 악성코드와 네트워크 이상행위를 고속으로 탐지하는 강력한 NDR(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FDR(실시간 파일 탐지 및 대응) 기반의 네트워크 위협헌팅 플랫폼이다. 국가 중앙부처 대민지원서비스와 한국 및 일본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채택돼 최고의 보안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씨큐비스타는 2018년 패킷사이버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하고,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NDR) 제품으로 등록된데 이어, 최상위 보안관리기관의 보안기능확인서까지 국내 최초로 취득해 공공 보안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모두 마련했다.
씨큐비스타 전덕조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방 및 공공기관의 엄격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최고 수준의 적합성 및 안정성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며 “올해 국가정보원의 북한발 공격주의보 발령 이후 급증하고 있는 공공 및 국방기관의 NDR 수요를 발 빠르게 소화해내 국내 NDR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큐비스타는 NDR·FDR 원천기술 기반으로 실시간 네트워크 위협헌팅 시스템 ‘패킷사이버’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기업이다. 한국 및 일본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국가기관 등에 채택돼 최고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씨큐리포트(CQ Report) 보안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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