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보와 국제정치학 분야 학자들과 전문연구자들의 교류와 협업 발판 마련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사이버안보학회(KACS: Korean Association of Cybersecurity Studies)와 한국국제정치학회(KAIS: Korean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tudies)는 오는 5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의원회의실)에서 ‘주변4망(網)의 사이버 국제관계: 미·일·중·러의 경쟁과 협력’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ACS-KAIS2024 특별 기획컨퍼런스 포스터[포스터=한국사이버안보학회]
이번 컨퍼런스는 두 학회가 함께 여는 첫 공개 학술행사로서 각각 사이버안보와 국제정치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자들과 전문연구자들의 교류와 협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다.
컨퍼런스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2부 전에 진행하는 개회식에서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 김상배 교수와 한국국제정치학회장 마상윤 교수가 각각 개회사와 환영사를 한다. 이어서 국가안보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과 외교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는 축사를 진행한다.
‘주변4망(網)의 사이버 안보 전략과 국제관계’를 주제로 한 제1부에서는 △미국의 사이버 안보 전략과 한미 동맹 △일본의 사이버 안보 전략의 변화 △중국의 사이버 공격 양상 변화와 사이버 안보에의 함의 △러시아의 사이버 안보 전략에 관해 각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소정 책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이정환 교수, 경기연구원 김상규 연구위원, 가천대학교 윤민우 교수가 발표한다.
‘주변4망(網)의 사이버 국방 전략과 국제관계’를 주제로 한 제2부에서는 △미국의 사이버 국방 전략과 한미동맹 △일본 방위성의 사이버 안보 정책과 미일협력 △중국 사이버 안보와 군사전략 △우크라이나 전쟁과 사이버전에 관해 각각 한국국방연구원 박용한 선임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조은일 선임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양정학 교수, 서울대학교 신범식 교수가 발표한다.
‘주변4망(網)의 사이버 외교 전략과 국제관계’를 주제로 한 제3부에서는 △미국의 사이버 안보 동맹 전략 △일본의 사이버시큐리티 전략과 국제협력 전략 △중국 사이버 안보 외교의 진화 △러시아의 사이버 안보 외교에 관해 각각 명지대학교 정성철 교수, 대전대학교 윤대엽 교수, 국회미래연구원 차정미 연구위원, 한국국방연구원 두진호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KACS-KASS 공동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사무국이나 한국국제정치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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