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개인정보 검출 및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파수는 2024년 6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PIS FAIR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통해 △생성형 AI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AI-R DLP’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및 검출 솔루션 ‘AI-R Privacy’를 선보인다.
[이미지=파수]
‘AI-R DLP’ ‘AI-R Privacy’의 주요 특징 및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위한 차별화 포인트
‘AI-R DLP(AI Radar Data Loss Prevention, 에어 디엘피)’는 챗GPT, 바드, 라마2 등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전송되는 민감정보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권한 제어와 프롬프터에 입력된 데이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중요 정보를 보호한다. 민감정보 탐지를 위해 패턴 매칭과 딥러닝 방식을 모두 활용하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로 문맥을 이해하고 탐지해 뛰어난 검출 정확성을 보인다.
관리자는 AI-R DLP로 특정 URL 또는 IP 주소로부터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일정 크기 이상의 데이터 전송을 제한하는 등 기업의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보안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생성형 AI 서비스 접근 이력, 전송 데이터, 차단 처리 결과 등의 로그를 관리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상황을 파악하고 유출 가능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파수가 소개하는 AI 기반의 개인정보보호 및 검출 솔루션인 ‘AI-R Privacy(AI Radar Privacy, 에어 프라이버시)’는 텍스트와 이미지 등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민감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 처리한다.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술, 그리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사람의 몸무게와 물건의 무게를 구별해 마스킹 처리하는 등 문맥에 따라 민감정보를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AI-R Privacy는 머신러닝 평가지표(F1 Score) 93.1%를 기록하며 뛰어난 개인정보 검출 성능을 보여준다. 비정형 데이터 안의 다양한 개인정보 유형을 검출하는데 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은행 계좌, 카드번호, 상호 등 총 15가지의 유형이 포함된다.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에 따라 AI와 패턴 매칭 기법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올해 목표와 주요 계획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소프트웨어 기업인 파수는 본격적인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Enterprise LLM △AI-Ready 데이터 △AI-Ready 보안 △AI-Powered 애플리케이션을 비전으로 삼고 고객의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인 ‘PIS FAIR 2024(제13회 개인정보보호 페어&CPO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2024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더비엔이 주관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 30여곳과 관련 업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매년 4,5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는 PIS FAIR 2024 홈페이지를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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