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안 영어] on a budget

2024-04-22 12:15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This instalment of my guide to starting a cellar on a budget is devoted to European wine-producing countries east of either France or Italy. The most rewarding cellar candidate from this vast area is possibly not obvious: German Riesling. This is a category of wine that can outlast almost all others.”
-Financial Times-


[이미지 = gettyimagesbank]

- budget은 ‘예산’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쓸 수 있는 돈의 한계’를 의미합니다. 무한정 돈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기에, 대부분은 이 budget 안에서 자금 활동을 이룹니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산 ‘안에서’라는 표현에 익숙합니다. 영어에서도 within을 써서 ‘예산 안에서’라고 표현합니다.
* We completed the project within budget.
(우리는 예산 안에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 within 대신 on을 쓰기도 합니다. 비슷한 의미를 갖습니다.
* We completed the project on budget.

- 그런데 오늘 예문은 on a budget으로 on budget과 한 글자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한 글자가 미묘한 차이를 만드는데요, on budget은 ‘미리 정해둔 금액 안에서’라는 뜻이고 on a budget은 ‘저렴하게’ 혹은 ‘비싸지 않게’라는 뜻을 갖습니다.

- 위의 발췌문은 개인 와인 저장고를 그리 넉넉하지 않은 예산으로 갖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의 도입부입니다. 즉 비교적 저렴하게 나만의 와인 창고를 갖는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on a budget이 사용됐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개인 와인 저장고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 예산은 돈을 쓰기 위한 ┖계획’이기도 합니다. on budget은 그런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원래 쓰고자 했던 돈을 넘지 않았다는 뜻이 됩니다.

- 하지만 예산은 ‘금액’을 뜻하기도 합니다. on a budget은 ‘정해진 금액 위에서만’ 뭔가를 실행한다는 뜻이 됩니다. budget이 가진 두 가지 뉘앙스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on budget이 되기도 하고 on a budget이 되기도 하는 겁니다.

- 헷갈린다고 해도 걱정할 게 없습니다. ‘저렴하게’라고 쓰고 싶으면 on a budget이라고 쓰고, ‘예산 안에서’라고 쓰고 싶으면 within budget을 사용하면 됩니다. on budget은 알고만 있고, 그래서 기사나 책을 읽을 때 이해하기만 하면 됩니다.

※ 이 코너는 보안뉴스에서 발간하는 프리미엄 리포트의 [데일리 보안뉴스+] 콘텐츠를 통해 2주 빨리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TVT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홍석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유니뷰

    • 비전정보통신

    • 아이원코리아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한국씨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프로브디지털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핀텔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벨로크

    • 피앤피시큐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새눈

    • 미래시그널

    • 인빅

    • 유투에스알

    • 에이티앤넷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엣지디엑스

    • 네티마시스템

    • 에이앤티글로벌

    • 이엘피케이뉴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창성에이스산업

    • 에이앤티코리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주식회사 에스카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