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지란지교에스앤씨는 디도스 공격 모의훈련 솔루션 ‘넷스피어(NetSpea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 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에스앤씨의 넷스피어가 GS 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이미지=지란지교에스샌씨]
GS 인증은 ISO 국제표준에 준하는 SW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평가를 진행하는 국가 품질인증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SW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있다.
넷스피어는 디도스·봇넷에 의한 사이버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생존성 측정 및 디도스 모의훈련을 통해 디도스 대응 능력 검증이 가능하다.
기관 및 고객사 네트워크 구간에 대규모 가상 머신(봇넷)을 이용한 디도스 공격과 실제 트래픽을 유발해 모의 디도스 공격을 수행함으로써 실전 같은 상황별 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 수행 기관에서 공격 유형, 규모, 시간 등을 직접 설정함으로써 다양한 시나리오별 디도스 공격을 통해 방어체계를 빠짐없이 점검해 볼 수 있다.
디도스 공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으며, 3년간 매년 100% 이상 증가했다. 보안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고, 이에 따라 넷스피어를 활용한 디도스 모의훈련에 대한 수요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란지교에스앤씨 남권우 대표는 “이번 GS인증은 넷스피어가 국내 유일의 디도스 모의훈련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라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공공기관 판로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00회 이상의 사례가 인증하는 기술력”이라 소개하며 “다양한 기업이 디도스 공격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