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2023 연례 보고서 발표... 순이익 ‘16조 1,602억’ 달성

2024-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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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23년 연간 매출 약 130조 8,051억원, 순이익 약 16조 1,602억원 거둬
지난 10년간 R&D에 206조 1,825억 원 투자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화웨이가 ‘2023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2023년 연간 매출 7,042억 위안(약 130조 8,051억원) 및 순이익 870억 위안(약 16조 1,602억)을 거두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고=화웨이]
2023년 화웨이의 ICT 인프라 비즈니스는 성장세를 유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컨슈머 비즈니스 또한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였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 파워 비즈니스도 각각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비즈니스의 경우 대규모 납품을 시작했다.

화웨이는 연구와 혁신을 중요시하며 2023년 R&D에 회사 연간 매출의 23.4%를 차지하는 1,647억 위안(약 30조 5,930억원)을 투자했다. 화웨이가 지난 10년간 R&D에 투자한 금액은 총 1조 1,100억 위안(약 206조 1,825억 원)에 달한다.

화웨이의 켄 후(Ken Hu) 순환 회장은 “2023년 화웨이는 예상과 일치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지난 몇 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연이은 도전을 통해 화웨이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계속 나아가고 생존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고객, 파트너 및 동료들의 신뢰와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2023년 비즈니스별 매출을 보면 △ICT 인프라 비즈니스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620억 위안(약 67조 2,415억 원) △컨슈머 비즈니스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2,515억 위안(약 46조 7,161억 원)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553억 위안(약 10조 2,719억) △디지털 파워 비즈니스가 전년 대비 3.5% 증가한 526억 위안(약 9조 7,704억)을 거뒀다. 이 밖에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비즈니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8.1% 증가한 47억 위안(약 8,730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기술과 개방형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발전과 다양한 산업의 현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에 기반한 성공을 목표로 삼고 우수한 제품력이 화웨이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 세계 950만 명의 개발자 및 4만 6,000개의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개방형 협업과 동반 성공을 위해 나서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핵심 ICT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복잡한 하드웨어와 정교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위한 플랫폼 역량 구축에 주력하고, 파트너에게 개방해 공동의 성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켄 후 회장은 “2024년에는 새로운 여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고,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품질에 기반한 성공을 거둠으로써 고객과 사회를 위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 여정에 함께하고 향후 협력을 도모할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화웨이와 함께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화웨이 연례 보고서의 모든 재무제표는 세계 4대 회계법인인 KPMG의 독립적인 감사를 받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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