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의 암호화 플랫폼 ‘디아모(D’Amo)’가 일본의 대표적 리드 매체 ‘IT Trend’에서 2023년 암호화 부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왼쪽부터)펜타시큐리티·디아모·IT Trend 로고[로고=펜타시큐리티]
IT Trend는 일본 온라인 리드 매체 중 누적 방문자 4,000만 명 이상의 공신력 있는 매체로 1,900개 이상의 제품을 게재해 IT 관련 제품을 한눈에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자료 청구 사이트다. IT Trend는 매년 IT 부문별 청구된 자료 순위를 공개하는데, 디아모가 암호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
일본은 랜섬웨어 피해 급증에 따라 지난 2021년 9월 디지털 개혁을 주도할 디지털청을 출범하고 관련 법안이 통과되며 데이터 보안 사업이 활황세를 띄고 있다. 이에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있는 펜타시큐리티 디아모가 크게 관심받고 있으며,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디아모는 CC인증, GS인증, 국가정보원 검증필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충분히 검증된 DB암호화 플랫폼이다. 어떤 국가에서나 데이터 암호화 관련 각종 법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한다.
펜타시큐리티 정태준 기획실장은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암호화 부문 주목을 받은 만큼 일본의 개인정보 보호법 발효라는 큰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며 “일본 기관 및 기업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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