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전문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개발사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은 ‘제8회 랜섬웨어 대응 파트너 세미나(화이트디펜더 파트너 세미나)’를 총판사인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브리존과 아이티로그인이 제8회 랜섬웨어 보안 대응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에브리존]
에브리존과 아이티로그인이 함께 보안솔루션 및 유통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화이트디펜더 파트너 세미나’는 2023년 5월부터 진행, 올해 2월로 8회차를 맞았다. 그동안 100여개사 파트너사들이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적극적인 랜섬웨어 대응·예방을 위한 사업 협력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파트너 세미나는 파트너사에게 랜섬웨어 최신동향 및 피해사례와 랜섬웨어 대응과 예방 필요성을 설명하고 화이트디펜더 제품과 도입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행사는 파트너사들이 궁금해하는 랜섬웨어 관련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파트너사들은 랜섬웨어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알아 왔기 때문에 고객사가 랜섬웨어 사고를 당해도 제대로 된 랜섬웨어 대응 제품을 제안하기도 어려웠다. 또한 괜찮은 대응 제품을 제안해도 랜섬웨어 사고가 해결되지 않아 곤란했던 상황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번 화이트디펜더 파트너 세미나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랜섬웨어 피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파일 암호화로 인한 시스템 중단만이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사고로까지 이어지는 연속된 위험성을 알게 됐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 대응과 예방 필요성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했으며, 고객사 환경에 맞는 정확한 랜섬웨어 제품을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는 ”전 세계에서 랜섬웨어 조직은 계속 생겨나고 있으며, 공격은 더욱 지능화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파일 암호화로 발생하는 업무장애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피해까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화이트디펜더는 랜섬웨어 공격을 실시간으로 방어해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랜섬웨어 공격 프로세스를 차단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브리존과 아이티로그인은 보안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유통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올해도 매월 ‘화이트디펜더 파트너 세미나’를 진행하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고객사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화이트디펜더’는 에브리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문 안티랜섬웨어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탐지하고 방어하며, 강력한 행위탐지 및 복구기능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PC와 서버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신종·변종 랜섬웨어 대응에 한계가 있는 안티바이러스 백신을 보완하는 지능형 행위탐지 솔루션으로 다양한 랜섬웨어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디펜더는 2018년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 53만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인정받은 랜섬웨어 보호 제품으로, 여러 공공기관을 포함해 대기업 그룹사와 기업, 병원 등 1,000여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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