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산업DX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오이타대학교와 ‘생성형 AI 활용 사업 시범 운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SDT 야스유키 이누이 일본법인장과 나가노 교히로 벳푸시 시장, 이노마타 마사후미 오이타대학교 의학부 학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DT]
협약식은 △윤지원 SDT 대표 △야스유키 이누이 SDT 일본법인장 △나가노 교히로 벳푸시 시장 △이노마타 마사후미 오이타대학교 의학부 학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일본 벳푸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생성형 AI 활용 사업 시범 운영 협력 계약’ 체결은 일본 벳푸시의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협력 당사자의 집단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관련 기술 활용 및 디지털 사회 실현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생성형 AI 관련 기술 도입·응용을 통해 벳푸시 시민의 편의 향상과 건강 촉진에 기여하는 서비스 개선 및 행정·의료·공공 서비스 등의 운영 효율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DT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특화된 각종 데이터 학습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AI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로, 뱃푸시 주민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육아 분야 서비스 문의 시 벳푸시 현지의 육아 분야 관련 각종 행정·의료·공공 서비스 정보 학습을 통해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변을 그에 적합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다양한 시장 문제해결을 위한 AI·데이터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SDT의 경쟁력을 일본 등의 해외시장에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뿌듯하다”며, “이번 일본 벳푸시, 오이타대와의 시범 운영을 계기로 일본 내 다른 지방 도시에도 협력기회를 적극 발굴해 일본 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DT는 산업현장 등에서 발생되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디지털로 전환해주는 시스템 모듈과 에지 컴퓨팅 디바이스에서부터 이를 통해 생성되는 디지털 데이터들의 중계·분류·저장·분석을 담당하는 클라우드까지 과정을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해주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제조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리테일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오고 있다. SDT의 생성형 AI로 SDT 하드웨어를 더욱 효율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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