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위즈코리아는 내부 개인정보 유출은 그 피해가 1차로 멈추지 않고, 2차, 3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내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개인정보보호법만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위즈코리아의 궁극적인 목표다.
▲위즈코리아 CI[자료=위즈코리아]
위즈코리아가 바라본 2024년 개인정보보호 시장
2023년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된 이후, 국내 개인정보접속기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컴플라이언스에는 업무 증적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에 누가 접근·이용하는지 이력을 남기는 ‘관리’도 포함된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기준 등을 통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기록을 남기도록 규정하고 있고, 강화된 안전성 확보 기준에는 보관 기간 및 점검 주기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시장이 기업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 역시 올해 500억원을 넘어서며,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 접속이력 관리 솔루션 공급 기업들은 확대되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공공에서 금융 일반기업으로 영역 확대 컴플라이언스가 강화된 이후,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장은 공공 부문을 넘어 금융, 대기업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2019년까지는 검찰청, 경기도청,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공공기관 중심의 레퍼런스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대기업 및 금융사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 CNS 등과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삼성증권, 삼성카드, 한화생명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보통 기업 구축 프로젝트는 공공 부문 구축 프로젝트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공공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을 구매, 구축하면 되기 때문에 평균 1개월이면 구축이 완료되지만, 기업 및 금융사의 경우에는 업무 시스템이 많고 각 파트별로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균 2~3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상황에 따라 6개월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해당 기간동안 보다 완성도 높은 보안체계 구축을 통해 관련 컴플라이언스를 완벽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위즈코리아는 강조했다.
▲위즈블랙박스슈트[자료=위즈코리아]
2024년 주요 제품 및 솔루션
위즈코리아의 위즈블랙박스슈트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등 업무 증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식별된 개인정보 다운로드 및 비정상 행위와 각종 이상행위에 대한 자동화를 시스템화시킨 제품이다. 또한 취급자 소명에서 검증에 이르는 프로세스와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반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인 위즈보드는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제품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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