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선도 기업 이지서티의 SaaS 공공사업 진출 본격화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이지서티(대표이사 심기창)는 ‘UBI SAFER-PSM CLOUD(개인정보접속기록 종합관리 클라우드 서비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로고=이지서티]
‘CSAP’는 KISA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관련 시스템, 설비 등 자산과 조직,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 및 공공기관에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이지서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진행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인정보접속기록 종합관리 솔루션 ‘UBI SAFER-PSM’을 SaaS로 개발하고 CSAP를 획득했다. ‘UBI SAFER-PSM’은 개인정보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해 수행한 업무내역에 대한 개인정보취급자 등의 계정, 접속일시, 접속지 정보, 처리한 정보주체 정보, 수행업무 등의 전자 기록(로그)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23년 동안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다수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클라우드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요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로, 이지서티는 CSAP 인증 획득에 이어 SaaS 사업모델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는 “이번 CSAP 인증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접속기록 SaaS 서비스를 공공기관으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UBI SAFER-PSM CLOUD를 필두로 해서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과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는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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