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알뜰교통카드가 어제 13시간에 걸쳐 서비스 오류가 발생, 늦은 밤 조치가 완료됐다고 공지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또 ‘긴급점검’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알뜰교통카드가 어제 접속 오류 및 복구 안내에 이어 하루 만에 또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자료=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비스하는 알뜰교통카드는 오늘 오후에 홈페이지를 다시 차단, ‘안내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긴급 점검 사실을 공지했다. 공지문에는 “더욱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긴급 점검이 진행된다”며 “긴급 점검 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중지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긴급점검 일시는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이며, 점검 시간 동안 홈페이지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하루 전 13시간에 걸쳐 긴급점검을 하고 늦은 시간 조치가 완료됐다고 안내했던 게 무색해졌다.
홈페이지는 ‘더욱 안정된 서비스 제공’이라는 말 이외에 주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어제 처음 긴급 조치 때와 마찬가지로 ‘해당 시간 동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신 교통내역은 모두 최대 마일리지로 적용된다’고만 안내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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